최초 발행일 : 2022.05.30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MUSIC
산책을 하던,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차를 타던 꼭 듣는 음악
많은 음악 앱이 있지만, 유튜브 뮤직을 이용하고
일상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유튜브 뮤직이다.
이탈과 사용을 반복하고 있는 유튜브 뮤직의 UX를 분석해보자!
👍 UX
📌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의 가장 큰 장점이다.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은 7,900원 + 부가세 790원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은 9,500원 + 부가세 950원
※ 웹,안드로이드 결제 기준
평균 7천원대 ~ 8천원대로 측정된 음악 어플들의 가격과 엄청 큰 차이는 아니나,
유튜브 사용시 광고를 제거해준다는 큰 장점으로 유튜브 뮤직까지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와 연동성
음악을 유튜브 뮤직을 통해서 듣기도 하지만,
유튜버가 만들어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 음악을 감상하기도 한다.
이렇게 유튜버가 제작한 플레이리스트를 유튜브 뮤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재생목록에 추가해 일반 음악처럼 재생할 수 있다.
📌다양성
유튜브와의 연동성 덕분에, 일반적인 음악 어플에서 듣기 어려운 노래들을 쉽게 들을 수 있다.
한참 중국어를 공부했을땐, 중국어 노래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유튜브통해서 쉽게 들을 수 있고,
사운드 클라우드 음원이나 공연 노래 등 정식 음원 발매가 되지 않은 노래들도 들을 수 있다.
📌맞춤 리스트
빠른 선곡과 맞춤 믹스 기능을 통해서 자주 듣던 노래을 기반으로 다양한 노래를 추천해준다.
호불호가 갈리는 기능일 수도 있지만,
비슷한 노래들을 듣고 싶을 때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자연스럽게 플레이리스트에 담을 때가 많다.
📌 동영상 시청 가능.
이건 꼭 동영상을 봐야해!! 하는 노래는 하나쯤 있지 않으신가요?
백예린 - Square은 꼭 초록 원피스 입은 영상으로 보고싶을 때가 있는데
그때 유튜브에 들어가지 않고서라도 유튜브 뮤직에서 동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오프라인 저장
지금은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비행기를 탈때 사용하게 되는 오프라인 저장 노래
주변 친구들을 보면 넷플릭스 '저장한 콘텐츠 목록'처럼 비행기 혹은 장시간 이동, 귀성길 등 이용한다고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자주 이용했었다.
👎 UX
📌 플레이리스트 노래 재생까지의 접근성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기 위해선
홈에서 '보관함' - '재생목록' - 원하는 재생목록 선택 - 재생 혹은 클릭
이라는 번거러운 과정을 통해서 노래를 재생해야한다.
홈화면에서 바로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순 없을까?
📌 플레이리스트 자체의 순서 수정 불가
플레이리스트의 트렉을 수정할 수 없다.
다음 동영상으로 재생 - 목록에 추가 - 오프라인 저장 - 재생목록에 추가 - 재생목록에서 삭제
다양한 기능들이 있지만 한번 설정한 재생목록의 순서를 수정할 수 없다.
재생리스트를 수정하는 방법은 음악 재생하는 음악에 들어가 '다음트렉'에서 수정 가능하다.
그렇다고 플레이리스트 자체가 수정되는 것이 아니고 일시적으로 다음 트렉만 수정이 가능하며,
다른 플레이리스트를 틀고서 다시 재생하게되면 기존의 플레이리스트로 돌아온다.
플레이리스트 전체 순서를 수정하고 싶다면, 리스트를 다시 생성해야한다.
📌 노래인가 동영상인가
플레이리스트만 본다면 이 노래가 그냥 노래인지, 동영상인지 구분할 수 없다
사실 나는 불편한점을 못느꼈는데, 불편하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뮤직 비디오 재생 안함 기능이 생겨서, 오직 노래만 들을 수 있다.
그렇지만, 목록만 본다면 이 노래가 동영상인지 노래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
📌 지원하지 않는 가사와 가사 재생
생각보다 지원하지 않는 가사가 많다.
공식발매가 아닌 노래는 가사가 없어도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발매된 노래도 가사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기 전에 멜론과 flo를 이용했었는데
가서를 클릭하면 그 부분이 재생되는 기능이 있다.(정식명칭은 모르겠다)
그런 부가적은 기능들이 불가능하고, 듣고싶은 부분을 시간으로 선택해서 들어야한다.
가사 선택 없이 정확히 듣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서 듣기는 어렵다.
누가 몇분 몇초에 부분을 다시 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할까 ~~~부분 다시듣고 싶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 UX의 개선 우선순위
개선되어진다면 노래를 들을 때,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UX은 무엇일까?
1️⃣ 플레이리스트 노래 재생까지의 접근성
원하는 노래를 듣기 위해서 저장해논 플레이리스트에 도달까지 4단계에 저쳐서 선택하게 된다.
홈 화면에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다면, 보다 간편한 단계를 통해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게된다.
음악 어플에서 저장해논 원하는 노래를 재생까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플레이리스트 노래 재생까지의 번거로운 과정이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2️⃣ 플레이리스트 자체의 순서 수정 불가
플레이리스트 자체에서 순서를 수정하기 위해선, 플레이리스트를 새로 생성해야한다.
노래의 다음 트렉을 수정할 순 있지만, 다른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돌아오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다른 어플을 사용할땐 무작위로 넣어놓고 추후에 수정을 통해서 원하는 리스트를 생성했었는데,
플레이리스트를 수정을 지원하지 않는다는게 불편하게 다가온다.
수정이 가능하다면 유저들에게 더욱 편리한 플레이리스트 사용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3️⃣ 지원하지 않는 가사와 가사 재생
노래 가사는 사용 유저에 따라 주 기능이 되기도 하고 부가적인 부분이 되기도 한다.
노래 가사를 지원하는 경우는 아주 유명한 노래를 위주로만 가사를 지원하고,
한국에서 제작된 어플이 아니여서 그런지 한국 노래는 지원되기 않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에겐 주 기능을 하기도 때문에 개선 되어진다면 많은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가사를 클릭하면 재생되는 방법은 듣고 싶은 구간을 놓쳤을때나
또 듣고 싶을 경우에 선택적으로 사용가능하다.
노래가사와 가사 재생이 가능하다면, 유저에게 더 폭넓은 음악 감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4️⃣ 노래인가 동영상인가
유튜브 뮤직은 노래를 동영상과 음원 둘 다 들을 수 있있다.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땐 음원지 동영상인지 구분을 할 수 있지만, 나중에 리스트만을 확인하고서 구별하기 어렵다.
음안인가 동영상인가를 구별할 수 있다면, 유저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유튜브 뮤직은 뮤직 비디오 재생 안함 기능이 있기때문에, 가장 낮은 개선 순위로 뽑았다.
플레이리스트 상에서 표현은 안되지만, 영상이아닌 노래 자체로 들을 순 있다.
주요하게 적용된 UX 설계 요소는 무엇인가?
유튜브 뮤직에 주요하게 적용된 UX 설계 요소는 무엇일까?
UX 흐름이 아닐까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때까지의 과정이 UI를 복잡하게 설계되어 UX의 흐림이 복잡하고,
플레이리스트 순서를 재설정까지도 보다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수정이 가능하다.
사용 유저를 위해서 UX 흐름을 보다 매끄럽고 간편하게 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반강제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부분이 다크넛지라고 생각했는데, Q&A세션 이후엔 다크넛지는 아닌 것 같다.
이런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의 경우는 이런 부분을 뭐라고 물러야 할지 궁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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